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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낮 최고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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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24 20:08
조회수 33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를 오르내릴 전망으로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8~25도 △인천 17~22도 △수원 16~25도 △춘천 14~24도 △강릉 15~23도 △청주 18~25도 △대전 16~26도 △세종 16~25도 △전주 18~26도 △광주 17~27도 △대구 15~24도 △부산 16~23도 △울산 15~21도 △창원 16~24도 △제주 17~25도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충남은 잔류 미세먼지 영향으로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26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12시부터 수도권 등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아주경제=이성휘 기자 noirci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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