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24일 선보이는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농심은 인기 감자 스낵 포테토칩의 먹태시리즈 두 번째로 청양고추장마요맛을 출시합니다.
CJ제일제당은 매운맛 열풍을 반영해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를 내놓았습니다.
이 밖에 컵밥과 골드마요네스를 조합한 오뚜기의 가정간편식(HMR) 신제품과 BYC의 반려견용 쿨웨어 여름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농심은 오는 27일 포테토칩 먹태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활용한 고추장마요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조합한 소스다.
칼칼한 매운맛과 고소함을 살렸다.
유명 호프집에서도 고추장마요와 먹태의 감칠맛을 조합한 안주 메뉴를 선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앞서 농심이 지난해 6월 선보인 먹태깡은 올해 4월까지 누적 2300만봉을 판매하며 먹태 스낵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올해 1월 출시한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도 포테토칩 시리즈 중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올라서며 포테토칩 브랜드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화끈한 매콤함을 살린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백설의 스테디셀러 '숯불 갈비맛 후랑크'의 후속이다.
특제 매콤불맛소스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고, 숯불향까지 더해 풍미를 높였다.
수증기를 활용한 스팀과 열풍 등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2단계 오븐 공법을 적용해 겉은 탱글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븐에서 초벌해 전자레인지만으로도 30초 만에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프라이팬으로 약 2분 30초간 조리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는 편의점과 CJ더마켓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컵밥과 대표 제품 골드마요네스를 조합한 '골드 치킨마요컵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시그니처 제품인 골드마요네스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한층 살렸고, 소스 안에 닭고기가 들어 있어 풍부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도 골드마요네스에 활용된 노란색과 빨간색 등 브랜드 색상과 둥근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해, 골드마요네스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라는 점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용기에 소스와 오뚜기밥을 넣고 전자레인지용 덮개 등을 씌워 700w 기준 2분, 1000w 기준 1분 20초간 데운 후 마요네스를 넣고 골고루 비벼 먹으면 된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C가 반려견용 쿨웨어 '개리야스' 여름 신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신제품은 냉감 기능을 강화했고 친환경 항균 방충제를 가공 처리해 모기나 진드기와 같은 해충 퇴치에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레트로 감성을 살린 디자인의 보디드라이 냉장고파자마, 쿨런닝플러스, 쿨스카프, 그리고 모시메리 과수원런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허리 부분이 말리거나 뒤집히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부분을 걷어잡아 줄이는 다트 봉제로 밑단을 처리했다.
개리야스 여름 신제품은 BYC 공식 온라인몰과 BYC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