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가 보급형 태블릿PC 제품인 갤럭시탭S6라이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
이달 중 국내 판매 예상…가격대 50만 원대 수준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S펜 성능을 개선한 태블릿PC 신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이달 중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대는 50만 원대로 예상된다. 17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형 신제품인 '갤럭시탭S6 라이트'를 공개했다. 갤럭시탭S6라이트의 주된 특징은 △10.4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10 OS △무게 465g(LTE 버전 467g)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램 4GB △메모리 64GB·128GB △배터리 7040mAh 등이다. 색상은 옥스퍼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시폰 핑크 등 3가지로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6라이트와 함께 S펜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고 기존 대비 실용성을 높여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완벽한 노트 작성과 멀티 태스킹을 지원한다"며 "S펜은 7.03g에 불과해 가볍고 사용하기 쉽다. 또, 0.7mm 펜촉을 통해 필기와 그리기에 알맞은 정밀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갤럭시탭S6라이트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와 돌비 애트모스 3D 서라운드 사운드의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프리미엄 품질로 유튜브 재생 및 콘텐츠 스트리밍, 음악 감상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전무는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기가 필요하다"며 "갤럭시탭S6라이트와 새로운 S펜에는 최신 기술이 포함돼 소비자들이 체계적으로 작업하거나 멀티태스킹하고 그들의 생각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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