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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xikers), ‘레드 선’ 무대…‘음중’ 사로잡은 역대급 퍼포먼스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4-06 21:17:47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더 강렬해진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오늘(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수록곡 '레드 선(Red Sun)' 무대를 펼쳤다.

이날 블랙 앤 화이트 착장으로 세련된 매력을 뽐낸 싸이커스는 '레드 선'의 멜로디가 시작되자,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비장한 표정으로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곡의 엔딩 부분에서는 질주하듯 빠르게 흐르는 템포에 맞춰 현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앞서 싸이커스의 미니 3집은 초동 약 22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남기는가 하면,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등 다양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나날이 높아져가는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싸이커스는 오늘(6일) 음악방송 현장을 찾아와 준 로디(공식 팬덤명)를 위해 일일 팬 매니저로 변신,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 소통했다.
아울러 엑스(X, 구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신청을 받고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타임 어택'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7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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