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연재와 함께 영상화 추진 계획 발표
 | | '웹툰부트캠프 론칭쇼'가 지난 24일 서울 합정동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진행됐다. /재담미디어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재담미디어가 진행한 '웹툰부트캠프 론칭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만화·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29일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다수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웹툰부트캠프 론칭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토리 IP를 창작한 신진 스토리 작가와 이들의 작품을 웹툰화한 웹툰 작가, 담당 PD 등이 참석했다. 론칭쇼에서 작가들은 아이디어 발굴 과정부터 스토리 구성 방식, 웹툰 작가와의 협업 과정 및 완성된 작품의 특장점 등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텍스트 상태의 기획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논했으며 해당 작품의 영상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작품은 'AI중전' 'K로운 생활' '마왕이냥' '예비신랑은로봇입니다' '조선인플루언서' 등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판타지 시대물과 독창적 소재를 결합한 콘셉트의 작품이 주를 이뤘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유망한 스토리작가를 발굴해 작가의 아이템을 웹툰화하고 이를 영상화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며 "행사에 참여한 제작사 관계자들과 함께 웹툰의 영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론칭쇼에서 발표된 각 4회 분량의 웹툰은 전문가들의 의견 등에 따라 추가 보완 작업을 거쳐 주요 웹툰 플랫폼에 투고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형태로 제작된 단편 웹툰 5편은 신설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됐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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