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에 나선다.
1일 오전 소속사 오브문스튜디오는 "최근 중국 수출 및 IP전문 회사인 '㈜헤이프’와 중화권(대만·중국·홍콩·마카오) 진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엔카이브는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엔카이브(NCHIVE)는 지난 9일 데뷔 앨범 ’DRIVE‘를 발매,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자신들만의 포부와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데뷔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랭키파이 신인 아이돌 트렌드 지수에서 19위를 차지하는 등 라이징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음악방송 위주로 활동 중인 엔카이브(NCHIVE)를 향한 중화권 팬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현지에서 정식 프로모션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데뷔 직후부터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샤오홍슈와 틱톡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됐던 만큼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선언한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해외 팬덤층을 형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오브문스튜디오 측은 “엔카이브(NCHIVE)는 앞으로도 자신들만이 보여줄 수 있고 팬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강렬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무대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K-POP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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