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정우가 소탈한 시골 청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 | 사진=유튜브 ‘트롯목마’ |
지난 1일 유튜브 ‘트롯목마’에는 ‘연예인 이미지관리? 그런게 뭔데 과몰입 밸런스가 중요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정우는 밸런스게임을 진행하며 “똥 안 먹었는데 먹었다고 소문나기vs 똥 먹었는데 아무도 모르기”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평온하게 “전 똥 먹은 적이 있어요. 실제 경험입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뭐 어떤 삶을 사는 거세요?”라는 질문에 이어 “똥독 올라 죽어요”라는 염려까지 놀라움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자 고정우는 “똥을 왜 먹었냐면 제 똥을 먹은게 아니고요”라며 “왜 똥을 먹었냐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검증되지 않은 의학입니다.
옛날에 허리를 아픈 사람은 집에서 아기 백일 안된 아기 똥을 받아서 똥을 후라이팬에 구워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기 똥을 꾸워서 그거를 면사에 싸요”라며 민간요법으로 먹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정우는 최근 뮤지컬 '싯다르타'의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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