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효도밥상을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사슴 눈망울이 꼭 닮은 장민호 모자의 유쾌한 대화는 물론 어머니의 취향을 저격하는 장민호의 멋진 아들 면모가 공개된다.
VCR 속 장민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연결음이 장민호의 노래다.
그 주인공은 장민호의 어머니다.
또한 10여년 전 KBS1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한 장민호와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된다.
장민호 어머니는 당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장민호는 반갑게 전화를 받은 어머니에게 “곧 어버이날이라 음식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 드시고 싶은 것 있으세요?”라고 묻는다.
또 “어버이날이니까 갖고 싶은 거 있으세요? 지금이 기회예요”라며 능청스럽게 어머니에게 선물 받고 싶은 것도 물어본다.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입을 모아 “멋진 아들!”이라며 감탄한다.
장민호는 통화를 마친 후, 어머니를 위한 전복요리들과 함께 어머니가 꼭 먹고 싶다고 한 된장찌개를 끓인다.
평범한 듯 보이는 된장찌개지만 이 된장찌개에 담긴 장민호 가족의 추억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가슴이 먹먹한 듯 고개를 떨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장민호 어머니가 아들의 물음에 못 이기는 척 고른 어버이날 선물의 정체가 큰 웃음을 줬다는 전언이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원하는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유쾌함과 뭉클함을 넘나드는 ‘멋진 아들’ 장민호와 유쾌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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