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장기용, 쌍방 구원 로맨스
방송 2주 만에 글로벌 반응 등 상승세?
 | | 배우 장기용 천우희의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넷플릭스를 타고 글로벌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JTBC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6일 넷플릭스 차트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은 방송 2주 만에 글로벌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200만 시청 수(누적 시청 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760만 누적 시청 시간(6일~12일 기준)을 기록하며 얻은 성과다. 뿐만 아니라 주간 1위를 차지한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포함 21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화제성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전주 대비 53.6% 급증한 수치로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작품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상대방을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첫 방송 후 신선한 극본과 이를 돋보이게 하는 연출, 캐릭터 속에 완전히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예측치 못한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기습 키스 엔딩이 공개되며 쌍방 구원 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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