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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정윤하, 암 재발 고백 “더 많은 생각 들어…평안하세요”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5-25 15:37:46

배우 정윤하가 암을 고백했다.

정윤하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년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 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알렸다.

그는 "일단 첫번째, 두번째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 병원에서 조직을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오늘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들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 아프고 힘든 것보다 뭐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 나마 끄적끄적 나눕니다"면서 당분간 제가 묵묵부답이어도 도저히 기운이 나지 않아 긍정의 용기가 없거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일수도 있니 부디 이해해주세요.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정윤하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박지용 아내 역을 맡았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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