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얼음공원 등 미디어 체험 전시 공간
 | |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 파크인 '원더파크'가 29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세계건설 |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 파크인 '원더파크'가 29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 플로우'가 20년간 공실이던 서울대공원의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체험형 미디어 파크다.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매표소와 카페,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선다. 2층과 3층에는 미디어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다양한 기후의 동물도감 완성 체험을 할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 세계를 확대한 '곤충나라', 공을 직접 던져 대기오염·쓰레기를 파괴하고 북극곰을 구하는 '얼음공원' 등이 있다. 이날 정식 개관을 기념해 오후 12시부터 현장에서 오프라인 40%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연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7시다. 이주희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의 형태도 기술의 진화와 함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원더파크는 요즘 세대에 익숙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로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s@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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