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윤경ESG포럼 공동대표에 합류
 | 김성한 DGB생명 대표(오른쪽)가 2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21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동건 아나운서(가운데),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GB생명 제공 |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강신숙 Sh수협은행장과 윤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포럼의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21회 윤경 최고경영자(CEO) 서약식’에 참석해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주변인에게 적극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서약식엔 100여명의 CEO가 참석해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정위, 카카오·SM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간 기업결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SM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에 대해 “국내 대중음악 디지털 음원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한다”며 행태적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2일 결정했다.
멜론과 경쟁하는 플랫폼이 카카오에 음원 공급을 요청하면 정당한 이유 없이 거절하지 못하게 하고, 독립기구를 꾸려 자사 음원 우대 여부도 정기 점검하도록 했다.
2023년 증권사 해외법인 순익 1814억… 11%↑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 14개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1억4070만달러(약 1814억원)로 전년 대비 1400만달러(약 181억원), 1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국내 증권사 14곳 순이익의 4.1%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14개 증권사가 15개국에 진출해 현지법인 63곳, 사무소 10곳 등 해외 점포 73곳을 운영 중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에 54개(74.0%), 미국에 12개(16.4%), 영국에 5개 등 순이었다.
서대구~의성 급행철도 등 6건 예타 실시
기획재정부는 2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6건의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대구·경북 신공항의 연계 철도망으로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간 광역급행철도) 신설사업이 예타 조사를 받게 됐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호남고속도로 지선(대전 외곽순환선·서대전~회덕) 확장 사업도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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