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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신제품 출시와 2공장 가동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이피알은 1분기 매출액 148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20% 증가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타 매출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매출액이 성장했다"며 "홈뷰티 시너지뿐만 아니라 시제품을 동반한 화장품 부문 성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이 2분기 매출액 1684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달 유니폴라 RF 울트라튠이 출시됐으며 2공장이 가동할 것"이라며 "2세대 제품 해외 순차적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뷰티 디바이스 매출액이 7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0% 상회하는 높은 자사몰 비중 기반으로 재구매를 유도하며 낮은 판매 수수료율 유지 등으로 홈뷰티 시장 확대 속 선점 효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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