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차관 “포용성장 위해 경제 역동성 중요”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포용적 성장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번 각료이사회 토론 세션에서 인구구조·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면서 “포용적 성장을 위해 경제역동성 제고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간혁신·공정경쟁·사회이동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별도의 경제회복력 세션에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자유로운 무역체제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민간협력을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다층화하는 동시에 비시장적인 정책에 대응해 OECD의 적극적인 분석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기’ 청년희망적금 25%, 도약계좌 가입
2022년 2∼3월 판매된 청년희망적금 만기(2년)를 맞은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02만명 중 49만명(24.3%)이 지난달 말까지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자가 1260만원을 수령해 청년도약계좌로 넘어가 5년 만기 시 수익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최대 856만원(금리 연 6% 가정)으로 일반 적금상품(평균 금리 3.45% 가정)보다 2.67배 많았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을 추가 지원해 5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반 ‘2024 제주농부장터’에 3000명 몰려
호반그룹은 지난 4일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서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진행한 ‘2024 제주농부장터’ 행사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산 월동 무와 당근을 활용한 장아찌, 무생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과 이벤트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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