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입니다.

송파구 문정동에 선착순 분양 중인 '송파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단지 내 상가 인근에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지동 복합청사, 보육시설 등이 속속 개관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정동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6월 오픈 예정인 이들 시설은 장지동 주민들과 노인, 젊은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이용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와 e편한세상 컨소시엄으로 완성된 '송파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단지 내 상가는 총 2동 19호실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상가 위치에 따라 특화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는데 1동 상가 10호실은 대로변과 마주하는 주요 출입구에 위치해 외부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중정상가인 2동의 9호실은 둘레길과 복합청사와 인접한 커뮤니티 건물에 위치해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특히, 기부채납으로 들어서는 이들 공공시설의 이용 주민들이 고스란히 해당 상가의 잠재 수요로 흡수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울 송파구가 부족한 노인복지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신축하게 된 노인종합복지관은, 송파구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송파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 2024년 1월 기준 서울 25개 구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0,5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면적 4천28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각종 실내체육시설과 정보화·정서공간, 교육·학습공간으로 구성되는데, 해당 상가 바로 옆에 위치하게 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고스란히 상가 잠재수요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상가 인근에는 장지동 복합청사와 보육시설도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장지동 복합청사의 여가·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게 될 장지동 주민들과 보육시설을 이용하게 될 젊은 부모들도 고스란히 상가를 이용하게 될 잠재수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해당 상가는 공공시설 이용객들의 잠재적 수요뿐 아니라 기본적인 고정수요와 배후수요가 풍부해 이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26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라 든든한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인근 아파트 4개 단지의 4천여 세대도 고정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다수의 학교 및 문정근린공원과 송파 둘레길이 있어 방문객이나 시설 이용객들을 유동 인구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단지 인근으로 가락1차현대아파트재건축, 가락프라자재건축, 올림픽훼밀리타운재건축, 문정시영아파트리모델링, 문정건영아파트리모델링 등 약 9,000여 세대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신주거타운이 형성되면 해당 상업시설의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상가는 풍부한 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은 단 19호실에 불과해 높은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지닌다”면서“여기에 해당 지역 반경 1km 이내 유일한 신축 브랜드 상가라는 뚜렷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