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회장 등 경영진 16명 구성
 | | 21일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가운데) 등 OCI 주요 경영진들이 OCI ESG 경영협의회 출범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OCI홀딩스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OCI홀딩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협의회를 출범하고 고도화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OCI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경영진 ESG 경영 인식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계열사 이사회에 있는 기존 ESG 위원회와 별도 조직이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과 서진석 사장, 김유신 OCI 사장, 김청호 OCI Enterprises 부사장, 최성길 OCIM 전무 등 OCI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 총 16명으로 꾸렸다. 참석자들은 OCI그룹 주요 ESG 경영방침 환경·안전보건·인권·공급망·윤리강령을 발표하고 선언문에 연대 서명을 하며 발족을 알렸다. OCI홀딩스는 Making Sustainability Possible이라는 기업 ESG 비전을 밝힌 바 있다. ESG 경영협의회는 향후 ESG 전략 및 정책을 심의하고 점검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해마다 2회 주요 ESG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각 계열사에 단일화한 ESG 정책 및 지침을 공유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한다. 특히 환경(기후변화대응·환경영향 관리 고도화·친환경제품 투자확대), 사회(인권보호 및 인적자원 관리·사업장 안전보건 체계강화·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거버넌스(지배구조 선진화·윤리 준법 경영실천) 등 3개 분야 8대 영역 중심으로 ESG 경영을 진행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국내외 전 계열사에 지주사 중심 ESG 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전반에 ESG를 적용하라는 시대 요구에 맞춰 보다 고도화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ell@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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