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1627명 추가… 총 1만7060명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2174건을 심의하고, 그중 1627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된 총 2174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1건이었으며, 그중 74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이번 신규 결정을 통해 지난해 6월 위원회 출범 이후 전세사기피해자 가결 누적 건수는 총 1만7060건으로 늘어났다.
“TV홈쇼핑 60대·라방 쇼핑 40대 주로 이용”
KB국민카드는 카드 매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연령대별로 TV홈쇼핑은 60대 이상,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40대의 비중이 각각 제일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TV홈쇼핑은 60대 이상이 전체 매출액의 35%를 차지했다.
50대는 33%에 달했다.
라이브 방송에선 40대 33%, 50대 26%, 30대 22% 순으로 매출액 비중이 높아 TV홈쇼핑보다 이용 연령대가 낮았다.
두 쇼핑채널 모두 잠들기 전인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 가장 높은 매출이 발생했다.
TV홈쇼핑은 전체 매출의 23%가 이 시간대에 몰렸고, 라이브 방송은 21%가 집중됐다.
보험사 1분기 순익 4.8조… 전년보다 11% 감소
올해 1분기 국내 보험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1분기 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를 종합한 전체 국내 보험사의 순이익이 4조8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2억원(1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손보사 순이익이 2조9694억원으로 15.4%(3960억원) 늘었는데, 생보사는 1조8749억원으로 34.8%나 줄어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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