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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SPC 대표, 취임 1년 만에 사임…남편 김진모 총선에 집중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3-07 05:46:53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강선희 SPC 대표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부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

그는 황재복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왔다.
황 대표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지난 4일 구속된 상황이라 SPC는 당분간 대표 공석 상태가 됐다.

판사 출신인 강 전 대표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남편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국민의힘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단수 공천을 받았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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