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수산식품 전문전시회인 '제19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2024 Seoul Seafood show)'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블루 푸드 테크 : K-씨푸드 혁신과 도전(BLUE FOOD TECH : INNOVATION & CHALLENGE OF K-SEAFOOD)'을 주제로 내세웠다.
국내외 수산식품산업의 미래와 다양한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제주가마당, 부일 등 국내 주요 수산기업뿐만 아니라 충남, 경기, 완도 등 지자체관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오만 등 10개국 180개사 335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동원산업은 국내 원양산업과 수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홍보할 계획이며, 부일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체험관과 셰프와 함께하는 '회 뜨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찾아가는 국내외 상담회, 블루푸드 체험스쿨, 해양수산 국제포럼, 쇼케이스 어워즈,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해양수산 국제포럼과 쇼케이스 어워즈에서는 블루푸드 테크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우수 상품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산업계의 수출 및 내수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진정한 세계적 수산 전문전시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