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수업 공식화 해석 나와
 |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과 장남 정해찬(25)씨. 뉴시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아내인 한지희씨 독주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엔 전 부인인 배우 고현정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정해찬(25)씨도 함께해 카메라가 집중됐다.
정 부회장은 23일 오후 한씨의 독주회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장남 해찬씨를 비롯해 셋째 딸 정혜윤 양, 막내아들 정해준 군이 함께했다.
이날 정 부회장이 장남 해찬씨와 함께 언론사 카메리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해찬씨가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들은 한씨의 연주가 끝나고 다 같이 기념촬영했다.
정 부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내의 독주회 포스터를 올리며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씨의 독주회에는 정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 SSG랜더스 소속 추신수씨와 부인 하원미씨, 배우 박주미씨,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씨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내 한지희(왼쪽에서 두 번째)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끝난 뒤 장남 정해찬씨(오른쪽 뒤), 셋째 딸 정혜윤(왼쪽에서 세 번째)양, 막내아들 정해준군(오른쪽 앞)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한편, 정 부회장의 부인인 한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했고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또 일본 무사시노 음대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으며 카이 교수를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실내악 앙상블 ’페이스(PACE)’ 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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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빠 닮았으면 이마트 주가는 더 암울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