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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입니다.

“배 속에 똥이 43kg” 3개월간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상태 보니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5-08 20:00:00

3개월간 화장실을 가지 못해 대변 수십키로가 몸속에서 굳어버린 쌓인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

사진=데일리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방사선 전문의 저스틴 샤파(Justin Shafa) 박사는 최근 자신의 틱톡 채널과 미국 정보공유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변으로 가득 찬 남성 A씨의 복부 CT 스캔 사진을 공유했다.

샤파 박사에 따르면 A씨는 3개월간 변을 보지 못해 응급실을 찾았고, CT 검사 결과 배 속이 대변으로 꽉 차 있었다고 했다.

샤파 박사는 “이것도 똥, 저것도 똥, 인상적이다.
세쌍둥이 임신과 같은 복부 팽만 상태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분변매복(딱딱한 변이 장에 꽉 차는 것)’ 현상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샤파 박사는 “이럴 경우 관장을 통해 변을 제거하거나, 체액을 결장 쪽으로 이동 유도시켜서 대변을 무르게 만들어 몸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등의 방법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대변 장애는 만성 변비, 탈수 또는 저섬유질 식단으로 인해 딱딱한 덩어리가 형성돼 소화관을 막으면서 생긴다.
분변매복은 딱딱한 대변 덩어리로 직장이 꽉 막혀 환자 스스로 배출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분변매복의 원인은 직장질환으로 정상적인 배변이 안되거나 직장이나 결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장관내의 X-선 촬용을 위해 바륨을 복용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식욕 감퇴와 복부팽만,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잘못된 배변 습관으로 생긴 변비를 오래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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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_

왜 그동안 병원을 안갔을까 했는데 미국이네요..

그래도 3개월은 좀 ㅠㅠ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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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처럼

몸에 똥만 가득찬 인간이 있긴 있군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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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무슨의미가있냐

인체의 신비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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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불의검

장이 팽창하면 고통이 심하던데 3개월이라니 놀랍네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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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안의사랑

그냥..관장한번 하시지.왜?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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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ingo

대변이 배출되지 않는데도 먹기는 계속 먹었고

그게 43kg로 쌓였다? 이렇게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

어떻게하면 43kg이 쌓일 수 있는지 납득이 안됨.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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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 참아지나요?ㄷㄷ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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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배가 상당히 아팠을텐데;;;; 으...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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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그시작

고교철권전 터프 주인공이 저래서 아빠가 손수 긁어 내줬던 것 같은데...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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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7

한번에ㅜ싸면?? 탈수로 쥭을듯?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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