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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민석, 투구 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3-04-01 18:14:08

사진=롯데자이언츠/ 이민석(자료)

우완 투수 이민석(20·롯데)이 피칭 중 통증을 호소했다.

이민석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3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개막전에 일곱 번째 투수로 나섰다.
8회 말 1사 상황 정수빈 타석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민석은 9회 2아웃까지 잘 잡았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대타 김재호와 상대하던 도중이었다.
이민석은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서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무엇인가 불편한 듯했다.
배영수 코치 등이 올라와 상태를 점검한 끝에 강판됐다.

롯데 관계자는 “이민석이 투구 중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큰 이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일단 계속 체크할 예정이다.
병원검진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잠실=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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