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홈에서 천안 국민은행에 설욕을 노린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면역성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속 국민은행과 붙어봐야 한다.
지금도 경기를 대충하는 팀들이 없더라.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은 박지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위 감독은 “왜 그렇게 하는지는 이해는 된다.
그래도 (박)지수가 안 뛴다니 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차후 발표될 플레이오프(PO) 일정을 보면 브레이크 타임이 들어갈 예정이다.
위 감독은 “나이들이 있는 선수들이 있으니까 도움이 될 것 같다.
주 전력의 선수들이 대부분 30대다.
어느 팀이 올라갈지 모르지만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야 쉬고 뛸 수 있다.
대신 경기수가 늘어나는 게 부담이다.
플레이오프 5전3선승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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