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에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최종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제3차 전체이사회를 개최,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 지도자 선임 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를 최종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앞서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2개 팀(박수호&양지희, 이훈재&최윤아)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열린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각 후보자의 평가 총점을 합산한 결과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되어 이사회에 추천했다.
금일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는 대한체육회 승인일로부터 아이치 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종료일까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한편, 협회는 이날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강병수 감독 수원여고 코치를 선임했다.
최종 엔트리 12명 선수 선발 후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 선수권대회 대비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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