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평창 = 이주상기자] “최고 수준의 대회였다.
”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렸다.
전 국가대표 보디빌더이자 JD 머슬포스의 최재덕 대표가 아내인 유명 피트니스 선수 박연화씨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박연화씨는 2016년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피규어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선수로 활약했다.
연출과 심사 등 많은 부분에서 대회를 이끈 최재덕 대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총집합했다.
대회의 명성에 걸 맞는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를 빛냈다”라며 “심사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많은 기간 동안 땀을 흘린 선수들과 함께 해 영광이다”라며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덕 대표는 2002년 ‘미스터 코리아’를 비롯해 한국 최초로 2001년과 2005년에 미스터 아시아 헤비급 왕좌에 오르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및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연예 에이전시인 JD 머슬포스를 설립해 선수 출신 모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대회는 피지크 등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한국 스포츠모델의 지존인 이원준의 아내인 개그우먼 이한별이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해 화제가 됐고,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끈 비키니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김은지가 그랑프리를 차지해 2년 연속 그랑프리 수상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머슬마니아 코리아 김근범 프로모터는 “2021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피지크, 피규어, 피트니스, 클래식, 모델, 미즈비키니 등 6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 분들의 기량 역시 역대 최고라고 할 만큼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최선을 다해 머슬마니아 무대를 빛내 준 선수 분들과 후원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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