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정글리안(햄스터 종류) 수컷 1마리로 시작하여
현재는 대식구 15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케이지 보면 짐작이 가실겁니다 -_-....
지금은 이것말고도 임시 케이지가 하나 더 되어있습니다.
후아~ 15마리 다 -_- 이름이 있다면 정말 신기한 일이겠죠 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몇마리만 이름이 있고 나머지는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우선 우리의 주인공 코스타입니다.
이름은 코타의 아들! 정도로 제가 생각나는 대로 그냥 지었죠 -_-....
나이는 사람나이로 치면 45살정도 된 아저씨-_-....구요
성격이 너무 온순하고 친화적입니다.
오죽하면 다른 정글리안/펄 화이트는 보기만하면 공격하는 로보로브스키 종류와도 친하게 지낼 정도로 친화력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인생이 좀 귀찮은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_-
어릴때는 안그랬는데 나이좀 먹으니 잠만 많이 자고 -_-.....
밥만 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딩가딩가 놉니다. -_-.....
덕분에 살이 너무 쪄서 별명이 돼지입니다. 돼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자식들이 눈에 보이면 먹던 밥도 놓고 털 골라주는 착한 아빠입니다. ^^;
그리고 두번째 주인공인 치바냥(코타가 지은 이름-_-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입니다.
펄 화이트(햄스터 종류)로 나이는 코스타와 동갑입니다. 현재 45살 아주머니-_-....
성격은 말 그대로 개-_-같습니다.
이 개-_-같다는게 두가지 의미를 모두 만족시킵니다.
강아지처럼 사람을 정말 잘 따릅니다.
손만 넣으면 바로 밖으로 나가려고 손을 꽉 붙잡고 손바닥을 혀로 레로레로~ 합니다.
밖에 나오는 것을 극도로 좋아해서 아기보는 시간, 자는시간, 밥먹는 시간, 고로고로 시간외에는
자기혼자 프리즌 브레이크를 찍습니다. -_-
그리고 다른 햄스터와는 다르게 눈이 매우 큽니다. 암컷 햄스터들중에선 가장 예쁘게 생겼습니다. ^^;
하지만 개같다는 또 다른 의미!
다른 종류의 햄스터에게, 출가한 자식들에게 성격이 개같아요 -_-.
덕분에 같이 키우던 로보로브스키 2마리가 이 아주머니께 물려 사망하셨습니다. -_-
햄스터가 무섭다고들 하죠?
이럴때 무섭습니다. 적이다! 싶으면 달려들어 물어 뜯어서 죽이거든요. -_-......
그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따로 작성해보겠습니다. ㅠ.ㅠ
여튼 개같은-_- 치바냥입니다.
여하튼! 그 둘이 만나 -_- 7마리의 자식을 첫번째로 생산하였습니다. -_-.....
7마리중에 한마리도 아프거나 다치지 않고 지금은 햄돼지들이 되어있답니다. ^^;;;
정글리안 4마리(암컷2, 수컷2), 펄화이트 3마리(암컷2, 수컷1)로 나왔습니다.
우리는 편의상 이 아이들을 "첫째들" 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집 청소중 임시 거처)
케이지 구성, 그리고 집, 화장실, 고로고로, 밥그릇, 기타장난감 배치가 때론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_- 때때론 지저분해 보입니다. -_-
첫째 햄돼지들이 무럭무럭 커서 엄마보다 다들 커져있는 상태 ^^;
귀여운 짓들만 골라서 하기에 즐거운 시간입니다.
실제로 방에 딱 들어왔을때 이 자세로 들어온 사람을 쳐다보면 너무 귀여워서 "아융~~~ 귀여워랑~~" 해주고 싶답니다. ㅋㅋㅋ
이러고 자는 아이들도 많고 ~_~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면서 둘째들도 태어났답니다.
둘째들은 총 6마리로 지금 사람 나이로 한 7살정도 되었답니다.
사이좋게 각각 정글리안 3마리, 펄화이트 3마리 나왔답니다.
사진은 엄마 몰래 찌찌 안먹고 과자먹고 있는 둘째아이 ^^;;
자~! 이렇게 우리 햄돼지들 소개가 되었네요 +_+//
햄스터는 움직임이 매우 빨라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입니다.
대부분 이래요 =_=...
빠를땐 0.1초 단위로 샤샤샤샤샥 움직이기에 대부분의 사진들이 흔들립니다.
가끔 사진찍기 좋은 포즈를 취해주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거 -_-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진은 가끔 보여주는 베스트 포오즈~!
어쨌든 한번 햄스터들의 생활 연재를 시작해 봅시다~!
생활 연재와 함께 햄스터들의 습성, 다루는 방법, 주의사항등등을 같이 써볼께요 ^^
[[동영상 업로드중 ^^ 조금 있따 보면 동영상 하나 보여용~]]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
등록안내
0
0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