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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 덕인지 경선에 맞춰서 여론조사가 일제히 상승하는 구간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야 말하면 입만 아프고요.
국힘이 김재원 통해 지지자 갈라치기를 유도하고,
윤도리 처 문제를 되려 정부여당 탓 하고,
방역과 백신에 큰 문제가 생겼다며 비판을 해도
현정부에는 안정에 대한 요구,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는 증폭될 것이며,
현재 야당에서 보여주는 이명박근혜에서 1%도 향상되지 않은 헛발질과
도리도리를 필두로 한 당밖 후보들의 처참함도
중도층들에게 훤히 읽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특히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지지세가 뚜렷한 커뮤니티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 수위가 너무 강하다고 보입니다.
대부분 신상에 대한 것들로 지난 경선의 빡침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대전제로는 누가 후보가 되든 '차악의 선택'이라는 측면에서도
무조건 뽑긴 할 겁니다.
자칫 커뮤니티의 강하고 날선 단어들이 상처가 되고, 결국 분열로 가지 않을까 걱정인 것이죠.
물론 그런 현상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에 있어서
정제되지 않은 인신 공격성 발언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면 일베랑 다른 점이 뭔가 싶기도 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고 떠들썩하고 시끄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도 치열해야 보는 재미도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대통령에 누가 가까운지 잘 판단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다만 너무 골이 깊어지는 표현을 덜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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