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28만원에 써큘까지 주던 딜 있었는데 가격이 살짝 아쉽네요

최근 제가 구매한 제품은 뚜껑을 매우 닫기 힘들어 

교환 했는데 그나마 나아졌지만 그래도 어머니는 

닫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교환은 또 어찌나 힘든지...한달걸림ㅋㅋ..

물류로 오는 대형전자제품(냉장고 세탁기), 혹은 설치제품(에어컨, 정수기), 임대나 계약이 필요한 제품

(렌트,휴대폰) 같이 불량 판정을 받아야 교환 이나 환불을 해줍니다.

드라이기,믹서기,토스트기 같은 소형가전 인데도

교환신청시 택배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고객이 직접 시간내서 불량판정을 받으러 다녀야 하고 불량 판정을 받으면 그때 교환신청을 받아줘서 

택배 수거 요청이 들어갑니다. (이런 이유는 쿠쿠전자 택배받는곳엔 불량 판정 할 직원이 없어서 고객님이 

직접 불량판정을 받아야한다고함..어이상실..)

정확한 불량규정이 없는지 서비스센터 직원에 따라 

판단이 다르니 운도 좋아야 할듯??

참고로 저는 뚜껑이 성인남성 말고는 못 닫을 정도 였는데 이거 교환받으려고 연차 두번 쓰고 센터방문+

며칠 동안 고객센터와 통화했으며 마지막에 소보원에 신고 후 교환받았네요.  판매자는 쿠쿠전자 직영판매 였습니다.

지난 주말 동네에 새로 생긴 AS센터 가서 또 느낀거지만..

쿠쿠는 조금만 고장나도 보증기간 지났으면 자꾸 다른 말로 돌려서 결국 보상판매로 새제품 사라고 하는게 문제인듯 하네요..

지난주부터 취사하면 갬새서 뜸들이기가 안되서 갔더니..

케이블 두군데 끊어진거 보여주면서 패킹문제라 수리비 5만원에 기판도 문제인거 같다면서 같이 수리하면 15만원..

20만원 정도 주고 산건데..ㅜㅠ

수리해도 내구성 보장못한다고 보상구매하라해서 그냥 들고 옴..

이번엔 내부도 봤겠다 버리는셈치고 분해해서 케이블 두개 납땜하니 잘만 작동 됨..ㅜㅠ

그나마 케이블 두개 중 하나는 AS센터에서 끊어먹은 듯..

(기판 문제라 했던 없던 증상이 집에 와보니 생겼었던..)

암튼 별로 어렵지 않게 수리해서 좀 더 버티기로 했네요..

이번에 상판 뜯어보면서 느낀거지만..

가열제품이라 쉽게 고장 날 수 있는 구조도 문제지만 큰 문제가 없는걸 간단한 수리도 안해주고 신제품 판매에만 몰두하는 것도 문제네요..

10여년째 쿠쿠만 써서 벌써 3~4번째 구입인데 매번 비슷한 패턴..ㅜㅠ

280,060원 나오네요. 잘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