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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여동생이 남친과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결혼 전제로 동거를 하자고 제안했었고, 남친의 부모님은 허락했다고 하네요
동생은 사업 실패로 돈을 다 날려서 재산이 마이너스라 바로 결혼은 못 하는 상황입니다
동생 본인도 엄마와 저에게는 몇년간 돈을 모아야 하기에 결혼은 바로 못 할거라고 했구요
남친은 동생의 재산 상황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동생은 결혼은 못 하더라도 동거는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동생 남친 생각이 궁금해요
동생 말로는 지난 설에 남친이랑 같이 제 아버지 집으로 인사드리러 갔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외출중이라 인사 못드리고 갔다고 하네요.. 그 뒤로 다시 인사드리러 가거나 그런건 없었구요
또 제 어머니께는 전화 한통 없는데요.. 동생은 자기가 어머니께 전화드리지 말라고 했다고 변명합니다.
동생은 편한 날짜 잡으면 어머니께 남친 보여준다고 했는데요.
막상 동생 남친은 적극적인 행동이 없어요.
1. 동생 남친은 어떤 생각인 건지
2. 동거 사실을 아버지께도 알려야 되는 건지 고민입니다.
아버지는 동생이 나가면 돈을 꽤 쓰니까 남친 만나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동생이 아버지께는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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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익명15 *] / 걸레들만 봐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