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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제조업 하는 사람입니다.
운이 좋게 사업 시작 첫해부터 일이 잘풀려서
현재는 직원 40명정도 데리고 작게 일하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직원분들 성과급도 드리고,
작업 환경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주시고, 잘 따라와주는 직원이 대다수인데
매사에 불만인 5명정도가 눈에 보이네요..
요즘같은때에 직장 잃으면 어디 갈데도 마땅치 않으니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데리고는 가는데
정말 매일매일 항상 눈에 보이네요.
다른 직원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10분전에 출근해서
그날 작업 일정, 장비랑 자재 확인하고 있는데
8:30 딱 맞춰 출근까지 오케이인데
커피 한잔 슥 타서
구석에서 밖에서 담배 한대 피우고,
꽁초도 아무데나 슥 던지고.
연세도 저보다 많은 분들이라 좋게좋게 말씀드리는데
좀처럼 바뀌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말을 하다하다하다하다
올해는 덥기도 무지 더워서 그런지, 진짜 지치네요.
열심히 하는 직원들한테 괜히 피해만 가는거 같고
상반기 열심히 했으니, 8월 휴가비도 정해야 하는데
진짜진짜 저분들한테는 주기 싫다....... 생각드는....... 하 ㅜㅜ
몇십년씩 사업하면서 산전수전 겪은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상 내일 출근 전 푸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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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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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업체를 운영하지는 않지만 제주변에 사업을 운영을 하니깐 한말씀 올리면 인간은 원래 모두 열심히 일하지 않아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기야 하다면 없는것보다는 낫습니다.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아량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