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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난 여자친구가 결혼도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녁일이늦게끝나 오후6시까지 잠깐보고 집에들어가라거 하고
문자하니 친오빠랑 친오빠친구가 오랜만에 내려와서 만난다고 ㄷ
하길래 종종 그랬었고 친오빠도 만난사이고 그친구놈도 만난사이
이길애 그러려니 했는데 헤어지기 직전에 전화가 010 으로 왔었고
분명 저장되어 있는것도 본것 같은데 전화를 한쪽으로 돌려서
안받더라구요 머 스팸인가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가게정산이 늦어서 정산하고 나오는길에 여친이 가게근처라 잠깐
볼까하고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머 노는가보지 하면서 잠깐 집앞들려서 가려는데 친오빠차랑 여친차랑
둘다 집앞에 있더라구요 이상하지만 친오빠친구놈 차 타고 갔나보다
했는데 그순간전화가 오고 어디냐니 터미널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가 먹을게 많다고 그러려니 하고 차 안가지고 갔어 ?? 하니
친오빠차 타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벙찌는느낌 혹시나해서 아친오빠친구 차샀나보네
하니 아니 친오빠차 라고 하고 거짓말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거짓을
말하는게 너무 이상하네요
지금 집앞보이는 곳에 차 세워놓고 떨리는맘에 여기다가 글남겨봅니다
남자 생긴걸까요 참 요즘들어 잠자리도 뜸했고 걸리는부분이 있었는데
바로2박3일 여행다녀왔는데 잠자리가 없었거든요
참 그냥 믿고 가자니 머리속에 안지워질거 같고 기다리다 확인하고
가야할까요 | 
아 살떨리네요 여친 ㅠㅠㅠ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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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