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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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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유별나네요. 타고나길 예민하게 타고난거 같은데...
평범하고 털털한 여자도 많습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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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삭달콤
조금 약하신 분 같긴 한데 크게 이상한 점은 없어보여요 ^^; 진통제는 원래 빨리 먹어주는게 맞구요. 저는 아파도 약을 잘 안먹으려 해서 가족들의 원성을 사서.. 제때 잘 먹는 게 좋아보이는데요. 두통은... 애도를 표합니다ㅠ 두통 달고 사는 친구들이 있어요 체질인 것 같더라구요. 일 스트레스 심할 땐 더 그렇구요. 후각 예민한 거야 그냥 장점 아닌가요 ^^;; 저도 엄청 예민한 편이라 뭐 상한거 잘 걸러내고 찾아내고 하거든요. 더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같이 하는 게 중요하시면 그 쪽에서 사람을 만나셔야 하지 않나요 저는 무던하고 잘 아프지도 않지만 그런건 ㅜㅜ 저어어엉말 싫어요 헬스같이 정적인 운동이 맞는데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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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좋아하는걸 함께 나누고 싶잖아요. 맞장구도 치고.
그런데 힘들어하는걸 억지로 할 이유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런게 쌓이면 짜증이 나서 그랬어요. ㅠㅠ
약은 제때 먹는게 좋은거긴 한데... 문제는 너무 자주 아파요. 아마..3번만나면 그중2번은 어디 아팠어요. 아..신경성 위염. 이거도 달고 살아요; 맨날 소화가 안된다고해서.... 근데 면 좋아함; 저는 밥 좋아하고 면은 좀 간식같아서 가끔 먹고싶은데 요즘엔 거의 면식만 하네요. ㅠㅠ 덥다고 냉면/모밀/막국수 로테이션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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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
몸이 좀 많이 약하시긴 한 거 같아요. 후.. 그런 친구들이 다 마르고 하늘하늘하긴 한데. ㅎㅎ 저는 제가 고기 좋아하고 남편은 생선 좋아해서 저녁에 밥 두가지로 차렸어요 ㅋㅋㅋㅋㅋ애기거까지 세가지...-_-)b
그럴 만큼 좋으면 만나시는 거구 힘드시면 더 잘 맞는 사람 만나시는 거 아니겠어용 ^^;; 저희는 취미도 다르고 식성도 다르지만 사고방식이나 성격이 정말 잘 맞는 편이라 잘 살아가고 있어요. ㅎㅎ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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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여우비
냄새에 예민한건 뭐 남자도 그럴수 있지 않나요? 성향이고 약 자주 먹는건 몸이 약해서 그래요 튼튼하신 분들은 많이 움직인다고 아픈걸 이해못하는데 몸이 약하면 그래서 진통제 달고 살아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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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냄새랑 맛에 상당히 민감한데..그래서 밖에서 음식 가려먹어요 편두통도 생리 전이나 배란기때 보통 나타나는 증후군이고요 약 안먹고 아픈대로 히스테리 부리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데 쓰니님 여자친구분은 아프기 전에 진통제 잘 챙겨먹는 거 보니까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서로 성향이 안맞는 거 아닐까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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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감별사
맞아요. 안 맞는거죠.
핵심은 맛에 민감한 것도 아니고 냄새에 민감한 것도 아님 아픈 게 싫은 것도 아니고 약 많이 먹는 게 싫은 것도 아님.
해도 되는데 그게 시도 때도 없이 표현되니까 지치는 거임.
여자들은 옆에서 누가 아프다고 하면 감정이입이 잘 됨. '어머 어떡해!' '정말?' '와~" 그리고 그 적극적인 감정이입을 원함.(그래서 쌓이는 아주 작은 스트레스나 불만을 주로 말로 쏟아냄)
남자들은 옆에서 누가 아프다고 하면 해결 방법을 먼저 찾음 "약을 사오까?" "냄새 나면 저리로 가자!"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여자들과 달리 문제 해결에 게으른 남자들은 원시 동굴시대에 다 죽었기 때문임 농경사회에서도 문제 해결에 굼뜬 농부는 보릿고개때 죽든 가뭄 때 죽든 다 죽음 살아 남은 사람들은 그걸 못견디는 성미를 지님 아니 그 성미 땜에 살아남음
문제는 이 여자의 잦은 표현이 대부분 아무 해결책이 없다는 것에서 비롯됨. 남자는 본능적으로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 '문제 해결'을 갈구함. 그게 유전자 레벨에 새겨져 있음. 근데 해결이 안되는 트러블과 문제점의 잦은 발현은 사람에 따라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옴.
why? 해결을 안 하면 이게 계속 불만으로 나를 찾아올 것이라는 근원적 걱정이 남자의 심리를 불안정하게 만듬. 너 계속 시달리고 싶어?
결국
"이걸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의 상태가 됨. 여자가 싫은 것도 아니고 사랑하지 않아서도 아님. 처음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쌓이고 쌓이니까 ptsd처럼 다가오는 것.
그래서 서로 안 맞는거.
여자는 입과 말로 쏟아내지 않으면 병 나는 스타일이고 남자는 해결 방법 없는 불만의 토로로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가는 상황이 스트레스고
바이바이해야 행복함. 이건... 절대 안 고쳐지는 본능적 성향임.
이게 덜 한 사람들끼리 만나야지. 아닌 사람들이 고치려고 하면 그건 인간 근본의 문제라 고칠수가 없음 뭐고 옳고 그른게 아니라 이 님 말씀대로 걍 안 맞는거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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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1
예민하고 약한여자 있죠. 다만 작성자분과는 미래를 함께하기에는 성향이 안 맞는것 같습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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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게차
여자들이 다 그런게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예민하고 허약체질인 사람이 있죠. 님과는 잘 맞지 않는 분인 것 같네요. 타고난 기질과 체질인데 어떻게 노력한다고 바꿀 수도 없는거고.... 다른 분 만나셔야 할듯....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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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아
여자가 아니라 남녀 모두 저런사람 꽤 있습니다. 저런사람만 만났다면 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예민함에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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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드림
예민한 사람이랑 살면 너무나 피곤합니다
끝도 없이 맞춰줘야 하고 성격 못 바꿔요
죽고 못 사는 사람 아니라면 적당히 보내드리세요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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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쟁이소희 / 아픈고 예민한 여자는 걸러요 건강한마음은 건강한신체에서 나옵니다
노답감별사 / 맞아요. 안 맞는거죠. 핵심은 맛에 민감한 것도 아니고 냄새에 민감한 것도 아님 아픈 게 싫은 것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