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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파묘 무섭나요?59

[* 익명 *]
등록일 2024-05-02 01:35
조회수 8852

83년생이고 육군 병장 전역한 11살의 자녀를 둔 결혼 14년차 아재 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공포 영화 못보는 겁쟁이 인데요..

하도 여기저기 파묘 관련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번 시도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나이 먹고 이런 질문 올리는게 부끄럽고 이해 못하시겠지만..

전 왠지 모르게 시각, 청각 조금이라도 공포스러운게 나오면 채널 바로 돌리고..

심지어 넷플이나 기타 OTT 섬네일에 비슷한거만 나와도 눈감고 돌려버려요..ㅜㅜ;;

제일 공포스러웠던 영화는 여고괴담.. 그 복도에서 툭툭툭 걸어나왔던 그 영화가 아직도 각인되어 있고..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시절 봤던 폰..? 그게 마지막 공표영화 입니다.

와이프 한테 물으니 '여보는 안좋아 할꺼야..' 라고 말하긴 하는데..

각설하고.. 이렇게 까지 겁쟁이 인데... 시도해 볼만 할까요? 아니..

천만 넘은 영화인데 감안하고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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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무서운 분위기가 나중엔 고스터 바스터즈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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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0 *]

비교정말잘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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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9 *]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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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너무 안무서워서 깜짝 놀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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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파묘는 관객은 무섭게 하기위한 공포영화라기보단

무속등을 소재로한 오컬트무비에 가깝습니다

물론 소재상 효과음이나 음악, 분위기등이

긴장감을 주기위해 쓰여지긴하지만

사실 무섭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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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저는 마지막 공포물이 전설의 고향이였는데

중간 한두장면 말고는 괜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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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딱히요 다만 초반부는 은근한 웰메이드 공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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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무섭기보단 우스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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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아 진짜 파묘 보러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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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무서운데;;;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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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영화 전반 오~ 개지리는데 흥미진진

후반 권선징악 갑자기??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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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공포영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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