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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1인가구고 자산은 5억정도입니다. 4억 전세 거주중. 현재 저희지역 대장급이 국평기준 9억. 그밑으로 중심지 신축 준신축이 8억~6억선인데 고점대비해서는 1.5억~2억정도 내린 상태입니다. 전 50세 정도에 은퇴하고 저축이랑 연금으로 적당히 살 생각입니다. 가장 고민되는건 집을사서 주택연금을 수령하는게 나을지, 그냥 계속 전세나 월세 살면서 목돈으로 배당주같은거 넣는게 나을지입니다. 주택연금같은 경우 주거걱정없이 내집에 살면서 죽을때까지 안정적으로 일정금액을 받을수 있다는건데 문제는 과연 연금 신청시기가 되는 20년후에도 지방 아파트가 지금 가격이 유지가 될까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지금 6억짜리 샀는데 연금신청 나이때 뚝 떨어져있음 노후 계획에 큰차질이.. 외곽은 이미 망해가는게 보여서 외곽은 구입할 생각이 전혀없는데 중심지는 어떨지 감이 안오네요. 수도권으로 이사할 생각은 없고 그냥 이 지역에서 쭉 산다고 봤을때 지방 중심지는 20년후에도 가격 방어가 될까요? 지금은 그냥 전세 살다가 은퇴시기에 5~6억정도 집을 사서 주택연금을 받는다. 현재는 이게 가장 끌리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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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지방 중심지는 그래도 우상향 아닐까요. 수요가 계속 잇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