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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자영업 친구들은 그래도 직장인보다는 많이번다는데, 힘들다고 하소연 일색이네요.14

[* 익명 *]
등록일 2024-05-07 12:22
조회수 791

40대에 접어들고,

절친한 친구 두명이 자영업을 각자 하는데, 만날때마다 힘든 하소연을 합니다.

가끔 궁금해서 벌이가 얼마나 되냐 물어보면 그래도 직장인보다는 많이 번다고는 합니다.

매번 힘든 하소연을 저같은 300따리 직장인한테 하고나면,

집에갈때 저는 10년 다되가는 국산차 를 타고,

그친구들은 6~8천 짜리 외제차 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누가 누구 하소연을 들어주고있나 갑자기 현타가 올때가 있습니다.

순수하지 못한 제가 문제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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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돈 빌려달라고 할까봐 미리 방어하는 중일 수도.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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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자영업이 직장인보다 못벌면 때려쳐야죠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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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직장인보다 많이 벌어도 힘든게 자영업이에요

초기투자금은 땅파서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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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자영업은

1. 명함이 없는것

2. 세금을 다음년에 내다보니 실제보다 더 버는것 같은 착각

3.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일생각

4. 명함이 없음(누구나 알아주는명함 대기업같은..)

순익이 좀 나와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

등으로 보상심리등으로 차는 사게되는것 같아요 ...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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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자영업이 잘되다가도 안되는경우도 있는 변수가 많아서 저는 직장인이 편하네요.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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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리스크 감수하고 하는거니 자신있으면 도전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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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제친구도 맨날 힘들다 숨만쉬어도 2000나간다 그러는데

잘벌땐 한달에 4000도 벌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그냥 들어줘요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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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근데 자영업은 늘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긴 합니다.

매출이 안정적인 사업이면 몰라도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아서 많이 번다 하기도 뭣할 수도 있어요.

저도 많이 버는 달은 대기업 다니는 사람 두배이상도 벌지만 못 버는 달은 거의 안남을 때도 있어서..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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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근데 자영업이 빚을 안고 사업을 하는 거라서 한 방에 훅 가기도 해요. 직장인들은 쉴 거 다 쉬고 대충 일하는 척만 해도 월급 나오지만, 자영업은 일하는 만큼 벌고 손님 안놓치려면 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죠. 징징거리는 이유가 있는 건 맞습니다.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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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월급쟁이보다는 더 벌지만 큰돈버는것도 아닌데, 몇년 괜잖다가 올해는 죽쓰고 있어서 까먹기만 하네요.

그만큼 생활수준이 올라가고 고정치출이 있다보니 힘든것도 있구요.

그래도 돈자랑하는 친구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세요.

일종의 배려일수도있고, 그냥 방어차원에서 죽는소리일수도 있구요.

크게 업장하는사람은 한방에도 훅갈수있는게 사업입니다.

저는 1인사업자라 근근히 살아갑니다.

2024-05-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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