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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입니다
30대 초반부터 정수리에 머리가 빠지고 있었지만, 당시엔 눈에 그렇게 보이는것도 아니라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살다가 30대 후반이 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머리 앞부분이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식으로 해도 앞머리빈틈이 가려지지가 않네요. 머리를 올릴려고 해도 볼살이 많은 편이라 내리고 다니는데, 영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서 한 6개월전부터 프로페시아랑 나독시딜 해서 꾸준히 먹고, 바르고 하는데 아직 효과는 모르겠네요.
물론 듣기론 탈모약이 지금 있는 머리를 그나마 이제 안빠지게 해서 현재모습이라도 유지하게끔 하는거 같은데..
저랑 같이 먹고 있는 사람은 꽤나 머리 비었던게 나아졌더라구요. 이게 뭔 차이가 있는건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나독시딜(머리에 바르는것)은 좀 귀찮고, 까먹고 해서 드문드문 발랐는데,.약보다 나독시딜 효과가 큰지요?
이미 빠진 머리는 돌이킬수 없고, 이럴줄 알았으면 30대 중반때부터 했어야 하는데, 때를 놓쳤네요. 여러분들도 탈모끼가 있으시면 바로 약드시길 바랍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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