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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임산부인데 주말에 부모님이랑 의견충돌이 있어서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저랑 남편은 아이 둘 이상 갖기로 협의했고 2살 터울로 계획함
(어린 편이지만 난소수치가 낮아서 무조건 시험관을 해야하고 남편과도 9살 차이가 나서 2살 터울로 협의봄)
2. 이번에 출산휴가+육아휴직 1년 3개월 쉬고 복직 후 육아단축근무 시행 예정 (10 to 4)
3. 복직 후 6개월정도 지난 시점에 둘째 시험관 도전 예정
시험관이 한다고 바로 되는것도 아니라서 더 걸릴지 모르지만 ( 지금 아기는 8개월 정도 걸림) ,
솔직한 마음으로 둘째까지 생기면 육아휴직 하고 퇴사할 예정입니다
근데 이 계획을 들으시고 부모님은 차라리 관둬라 회사에 눈치도 안보이냐, 회사는 무슨 잘못이냐 라고 하는데
저같아도 좋게 보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둘째까지 낳고 육아휴직을 하늦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낳고 제가 전업주부가 된다면 남편이 더 큰 부담을 갖게되는 것도 싫구요. (참고로 양가 다 아이를 못 돌보십니다)
혹시 주변에 이렇게 쓰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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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러한 부분은 나라에서 온전히 지원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부족한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