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거 같은데 말을 안합니다11
- [* 익명 *]
- 등록일 2024-05-03 13:23
- 조회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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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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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유도 없이 저렇게 나오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하고 싶을때 말해라고 하고 그냥 넘어가시나봅니다 ;;;
저는 그게 안되네요 어의 찾은건 죄송합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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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하지마
상대방이 말하기 싫어하는데 자기 답답하다고 계속 이유를 말하라는 거잖아요 저는 상대방이 싫다는데 강요안하죠 중요한 거 아니면 이대로 지나가고 중요하면 정리해서 말하겠죠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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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안녕하십니까, 저랑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저랑 아내랑 비슷한거 같아 한자 올리고 갑니다. 전 아내가 글쓴분이랑 비슷하고 제가 지금 님이 속터져하는 그사람과 비슷합니다. 제 입장에서, 저도 쌓아두면 나중에 더 큰 화가되어서 그때그때 말해야하고 다 압니다. (아마 님의 그 상대방도 같을꺼에요) 근데 제가 정말 '어차피 말해도 안될꺼 알아서 말 안해' 이부분에서 너무 공감이 되서 한자 적는건데...저도 어차피...아내에게 말 해봤자... 결론 : '난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다 , 너가 쪼잔하다, 너가 그걸왜 곡해해서 듣냐, 상처받을일 아니다' 이렇게 싸울게 뻔하니까 말 안합니다. 말안하는 이유는 난 분명히 이게 너무 상처인데 너는 그걸 전~혀 모르고 말하면 결국 나보고 쪼잔하고 예민하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 아내 입장에선 지금 님처럼 대체 뭣땜에 그게 왜? 이런 반응인거구요... 분명 님이 뭔가 빈정상하게 한 포인트가 있을겁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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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둔게 아니라 말해도 말귀를 못알아먹거나
들을 생각없이 따박따박 따져대니 말하기 싫어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