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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짜증납니다 아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스타일로 본인이 이야기하는 말이 얼마나 상처되는지 잘 몰라요 제가 똑같이 그런 이야기를하면 상처받죠 어떻게 그런말을하냐며. 아 이거 내가 잘 타일러봤자 모르는구나 싶어서 막나가면 저도 이젠 막나가게되더군요 왜냐면 자기 행동이 어떤지 모르니까요 보고 느껴봐라 이겁니다 그런데 애들앞에서까지 그런다는게 문제에요 애들앞에선 전 싸우고싶지가 않아요 그런데 아내는 오로지 본인생각만(보통 여자들이 그런 세계관이라고는 합니다만) 하고 분이 풀릴때까지 막말하고 소리지릅니다 너무너무 싫습니다 이럴때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부부니 당연히 싸울수는 있다 생각하지만 싸울때마다 애들앞인데도 저딴 태도는 부모로서 엄마로서 생각이 있는건가 싶어요 연애때 헤어졌어야했는데 애들땜에 열불터져도 그냥 삽니다 계속 되다보니 진지하게 이혼까지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단 애들땜에 그러진 못하겠네요 근데 또 아내는 그걸 아는지 이혼하자고 고래고래 싸울때마다 질러데네요 짜증납니다 ㅠ 오늘도 열이 안풀렸는지 애들 실내복 입히고 처가댁갔네요 짜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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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저기다가 집 안치움. 결혼생활 15년 동안 미안하다는 소리 한 번도 못들어봄.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함.
성향이 감정조절 못하고 청소 안하고 집안일 미루고 하고자하는건 많으나 계획대로 못하고 약속시간 잘 못지치는 성향아닌가요.
기분좋을때는 좋은데 본인 말하는거에 기분나빠서 말안하거나 대충 얘기하면 감정이 폭발하더라구요. 저는 회피형이여서 더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