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면서 한번 쯤은 있지 않을까 하는데
설명보다 예시가 나을듯 하네요.
예)
A: 다음 주 한번 보자 시간 어때?
B: 어.. 다음 주는 약속이 차서 시간이 안 될거 같아.
A: 아 그래? 왤케 바쁘냐.. ㅠ
B: 그러게 ㅠㅠ
끝
물론 상황마다 사람마다 화법이 다르겠지만 대충 이런 느낌으로 대화가 흘러 갈 때
찐친이라면 뭐 괜찮겠지만,
아직 적당히 관계를 가지거나 알게 된지 얼마 안된 경우에 (동성 이성 관계없이)
저런 느낌으로 답장이 오면 = 다음 주가 아니더라도 이후(담담주)로 약속을 잡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면 딱히 B가 A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 혹은 안 보고 싶은 걸로 생각하면 되겠죠?
종종 저런 경우에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제 생각으로는 볼려는 의지는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담주가 안되는 거면 '담담주는 어때?' 하면서 얘기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억지로 제가 '그럼 담담주는 어때?' 하기는 상대방도 불편할거 같고 그에 대한 거절 답장도 두렵기도 하고요.
정답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반응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등록안내
0
0
[*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