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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에 회식있어서
1차 회식 끝나고
2차 갈사람 가자고해서 갔거등
2차 진행중 평일이기도하고, 다음날 5월1일 쉬니까 일찍 갈사람들
가고 하다보니까 팀장님이랑 나만 남았는데
둘다 취해서 연애얘기나 가치관얘기하다가 분위기 이상하게 흘러가서
키스하고, ㅁㅌ까지 갔어....
야동같이 뭐 막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쩌다보니 진짜 분위기가 그렇게됐어
팀장님이 30대 후반이고 나 지금 27인데
필라테스도 하시고, 관리하시는분이거등
그렇다고 막 완전 동안에다가 동탄맘 몸매까진 아니란말이야
나는 여친없고, 팀장님은 얼마전 소개받은남자랑 연락하고지낸다고했던거같은데
아니 나 앞으로 회사 어떻게 다니냐;;;
어제는 쉬는날이라 오늘 출근해서 인사하는데
둘다 어색해 뒤질라그러네
내가 먼저 실수였다고 말꺼내야하나?
주작이아니라 진짜 심각해
나 이회사 어렵게 취직한거고, 정말 잘 해야하는데
나도 내가 이렇게 여자에 약한놈인지 몰랐어
진짜 어쩌지.. 저거 빌미로 나 짤리고 그런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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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이 주작인거 같다고해서 좀전에 팀장님이랑 카톡한거 내용
올릴께... 이거 톡 내용 보면... 나 ㅈ된거 맞는거 같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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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개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