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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남자분이 있는데 진도는 나갔어요.
볼때마다 매력적이고 잘생겼고 새롭고
특히 운전할때 옆에서 보고있으면 설레요.
긴가민가해서 길걸으면서 먼저 제가 손을 덥썩 잡았는데 이상하게 안설레요.
단순히 진도를 다 나가서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남자분이 확신이 없어서 그런건지?
왜일까요?
평소에 설레는 포인트들이 많았는데 진도는 다 나갔구요 손을 잡았는데 이상하게 설레지가 않네요.
그럼 운전 중에 손잡아보세요
운전중에 그러면 위험해요
운전할때 말고 길 걸을때요ㅠㅠ
상스러운 말로 젖어야 썸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35살 40살되는 연애시장 상폐직전 늙은이 아니고서야
손 잡았는데 설렘없으면 저는 그러면 연애 못 합니다.
연애하고 좀 시간이 지난게 아닌데 그러면 좀 그래요
저도 그래서 고민이에요. 이미 진도는 다 나갔고
사귀는 단계로 가는데 보면 잘생겨서 좋은데 그래서 손 잡았는데 그이상 안설레는게 미치겠네요.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ㅠㅠ
이미 끝까지 갔으면 사실 이미 끝났을 듯...
고급언어로 ㅁㅂ라고 하죠 흔히
감정이라는게 서로간의 소통이라 님만 그리 느끼지는 않을 거 같아요 ㅋ
어딜가나 손잡거나 붙어 다니고 ㅅㅅ까지 하는데 이상하게 정이 안 가는...
물건도 언박싱때나 설레지.
포장 다 뜯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놓고서는..
만질때마다 '아~ 좋아! '아~ 젖어!' 이러면 이게 더 변태 같은데..?
여자분이 너무 순진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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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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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설레는 포인트들이 많았는데 진도는 다 나갔구요 손을 잡았는데 이상하게 설레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