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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어지러움을 호소하셔서..
엊그제 신경과 진료받고 처방받은게 멀미약입니다..
아침, 저녁만 드시고 졸음이 있을 수 있다 되어 있는데...
이거 드시고 주무셨다가..
팽팽도는 느낌에 한숨도 못주무셨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병원 신경과 의사가 바뀌었길래.. 이전 차트를 다시 검토 해달라하고 받은 처방약인데...
또 부작용인건지...ㅠㅠ
이전에도 신경과 약물에 대해 부작용으로 약을 계속 바꿔왔었거든요..
오늘 아버지께 전화드려보니.. 다시는 신경과 가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다른데 문제가 있는걸 못찾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이비인후과에서도 이상없다고 신경과로 보냈던거고.. 신경과에서 뇌MRI부터 자율신경검사등 그 병원에서 하는 검사란 검사는 다했거든요. 검사전에는 증상만 보고는 파키슨증후군이 의심된다 하더니.. 소뇌 혈관 모두 정상이고 혈압 당뇨도 없고... 한마디로 정상...
심인성 어지러움일 수 있다는 이야기 듣고 정신건강의학과도 찾았었는데.. 병원에서 내어준 약 먹고 환각증상보여서...다시는 안가신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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