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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후임과의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얼마전 모친상을 치뤘습니다. 어머님은 잘 보내드렸구요
제 개인적인 고민과 MZ 후임과 문제는 여기서 발생됩니다.
저는 40대 후반이구요 어찌보면 제가 쫌생이 혹은 꼰대 마인드 일 수도 있습니다.
제 직장은 서울이고 중소기업 40명정도 인원입니다.직책은 팀장이구요팀원은 8명정도 있습니다.
장례식작은 충청도라 서울에서 차로 2시간~2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가까운 거리 아니라 다른 회사분들 못 오셔도 이해는 하는데 문제는 팀원 좀 더 적을때부터 키워서 같이 일한지
6년정도된 30대 MZ 과장이 있는데 어머님 장례식장에 오질 않았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은 나름 인정받고 모나지 않게 생활하구 있습니다.
그래서 먼거리 임에도 고맙게 사장님 포함 대부분의 회사 직원분들이 와 주셨습니다.
작년에 그만뒀던 직원도 다른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왔었습니다.
장례 치루고 지금 한달정도 지났구 왜 안왔는지.. 못온건 아닙니다.
회사에서 같이 가는 차량도 있었고 이 직원 개인차도 있습니다. 물어 봤을때 자기는 안간다고 했답니다.
이유는 솔직히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들어도 제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기도하고 구차하기도 하고....
팀장으로 이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진 않고 딱 그위치에서 할 일들은 알려주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고급 기술을 알려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딱 MZ같아 보이는 직원이긴했고 일처리가 많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고 그렇다고 잘하지도 않고 평범합니다.
바로 밑에 과장 2명을 키우면서 누굴 더 키울지 고민을 좀했었고 내년에 한명 진급을 시켜야하는 상황이고
다른 직원이 더 잘하긴해서 그 직원을 진급 시키고 중점적으로 키우려고 계획하고 있었고
그래도 함께 한 시간이 길어서 제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조금씩 고급 기술을 알려주려 했었는데 이번일로 마음을 접었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나쁜건가요? 제가 너무 쫌생이 인가요?? ㅠㅠ 정말 고민됩니다...
원래 다른 직원이 업무를 더 잘하긴 했고 이번일 때문에 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친구한테도 더 고급 기술을 알려주려 했는데 그 마음을 접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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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이
인간관계의 영역이라 업무에 지장 없으면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 직원도 그래서 안간걸거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안타까움이나 미안했으면 아니 일이 있었으면 전화라도 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