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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을 바라보니 제일 부러운게 애기 손잡고 다니는 가족 보는거네요72

  • [* 익명 *]
  • 등록일 2024-05-08 08:35
  • 조회수 11810



 

엄마아빠 손잡고 까르르 넘어가며 웃는 아기 웃음소리

 

엘리베이터 타면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애기보면 너무예뻐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손녀 보면서 돈이랑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보면 

 

우리엄마아빠도 저런 기분 들게 해주고 싶었는데 하며

 

부러운 감정이 생기네요

 

용돈이고 맛있는 음식이고 이런거 아무리 먹어도 채울수없는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수 없을 부모님한테도 미안하구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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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랑또 다를껄요 희소성때문에라도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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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은 거 아닌가요..?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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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기업 아니고서야 남자나이 39에 장가가기 쉽지않죠 늦지않았다기보단 막차 끊기기 직전 혹은 막차 타려고 뛰어가고 있을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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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형 39에 노력해서 결혼했습니다 아직 포기하지마세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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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9에만나서 40에 결혼했어요 지금 2돌 이쁜아들 있구요. 노력안하고 가만히있으면 기회가안옵니다.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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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난 43에. 

화이팅.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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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공부 5년 하다 포기하고 37에 연애부터(헌팅 포함 무작위) 시작해서 암데나 회사 들어가고(신입) 40에 결혼 짐 아이 2 낳고 잘 살고 있슴다~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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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못하는걸 직장탓 하면 뭐다?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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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가 글러처먹었네. 

그런면 대기압 공기업 아닌 좃소는 다 미혼인가?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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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 다니는 저도 39에 결혼했고 자영업하는 친구 46에 결혼했습니다~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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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한 여자를 대려오려고,.....

안이쁘고 몸매안좋고 벌이도 많지 않고 성격좋은 ㅊㅈ 많아요

본인 수준에서 조금 낮은 기준으로보면 정말 많음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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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이면 아직 젊어요

늦지 않았음 40대초 출산하시는분 많아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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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에 32살 신입직원랑 만난지 8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 저도 포기했었는데 인연이 있드라고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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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 모르더라고요. 저도 고시준비하다가 허송세월하고 작성자님처럼 결혼은 정말 딴 세상일이다 포기하고 살다가 월급도 엄청 적은 회사다녔는데 제 앞 자리 여직원이랑 눈맞아서 38살에 6개월 사귀고 결혼했습니다. 공부하느라 모아 놓은 돈도 하나 없었는데 어찌 어찌 결혼하게 되더라구요. 결혼생각이 있으시고 눈만 낮추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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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마흔 전인데 불임 진단이라도 받으셨나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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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않았다 충분하다 하지만 현실에선 39면 어지간한 조건 아니고서야 어렵죠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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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공부하느라 못하고

30대초는 모은돈이 없어서 못하고

30대후는 조건이 안되서 못하고

40대는 나이가 많아서 못하고

대한민국 살기힘드네유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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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에 고시끈 떨어진 개백수로 연애걸고 연애중 핫바리 회사 취직해 결혼해서 사는 나는 뭐임?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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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혼이신가 봅니다..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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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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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어디 놀러갔다가...

딸 넷에 아들 하나 있는 집안이 놀러왔더라구요.

 

애가 다섯 ㄷ ㄷ ㄷ ㄷ

진짜 대단하고 부러웠네요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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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늦었습니다

꼭 그 기분 느껴보세요

저도 아이랑 손잡고 가끔 등교 같이하거나

여행가서 걸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자기전 꽁냥꽁냥 하다 끌어안고 잠들때도 너무 좋구요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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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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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지만 아이가 안 생겨서 저도 느껴보지 못할 기분이네요... 다행히 처제가 곧 출산 예정이라 부모님께는 손주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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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의 처면 몰라도 처제가 출산 예정인거면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의미가 없지 않나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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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수씨라고 적는걸 처제라고 잘못 적었네요 ㅋㅋ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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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처제의 아이인데 부모님께 손주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스토리가 좀 이상한데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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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과정이지만 적극적으로 병원찾으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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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사는건 또 없이 사는대로 장점이 있어서 그냥 하늘의 뜻에 맡기려구요. 생기면 생긴대로 좋고 안 생기면 안 생긴대로 부부의 삶을 즐기려고 합니다. 와이프도 같은 생각이구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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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병원 다니지않으시면 가보심이..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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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밭밭백한의원인가 그런 이름 있는

한의원이 있는데 용하다네요 한번 지으러 가보세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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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8살에 결혼했고 현49살입니다.

15년생 아들과 21년생 딸 있구요.

결혼 당시 백수였어요.

의지가 있으면 기회도 올테고 잡으시면 됩니다.

2024-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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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한 여자 비율이 늘었다지만

그래도 찾아보시면 좋은 여자들도 간혹 있습니다

힘내세요

2024-05-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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