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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학업, 진로, 가족, 건강 등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누나한테 괜히 화내게 되네요.38

  • [* 익명 *]
  • 등록일 2024-04-24 08:16
  • 조회수 10825

진짜 머리로는 누나한테 잘 해줘야지 생각하면서도 한번씩 화가 나면 짜증내게 되네요

 

저랑 누나는 타지에서 회사다니고있고, 누나는 자취하고있고,, 주말이나 연휴때 집에 있다가 가는데요

 

오늘은 뭣때문에 화났냐면  

 

기차역까지 갈때 무조건 택시를 탑니다. 평소엔 별말안했는데 오늘 차로 데려다 달라길래

 

버스타고 가라 했더니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아니 계속 여유부리다가 ... 전 이것부터 이해가 안갔죠. 

 

저도 차사기전엔 기차역까지 항상 버스타고갔고 기차예매시간보다 20~30분 일찍 도착하고 그런게 습관화인데

 

누나는그게 전혀 아닙니다.  처음부터 택시타고 가는것으로 시간계산해서 준비합니다. 

 

이게 너무 갑자기 짜증나더군요. 물론 제가 데려다 줄수도있었지만 

 

제발 좀 바꼇으면 해서 끝까지 안태워줬습니다. 

 

누나도 누나지만 그런 누나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끝까지 오기부리면서 버틴 저도 정상은 아닌것같네요;;

 

근데 유독 다른사람들에겐 관대한데 누나에게만 저렇게 엄격하게 굴게 되요..왜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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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게으른게 꼴보기 싫은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택시기사들도 먹고 살죠 그리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 14 1
[* 익명6 *] / 타지까지 기차타고 왔다갔다 하는게 쉬운일도 아닌데 친누나한테 그거하나 못태워주나요?? 8 0

다른의견 1 추천 14 [* 익명1 *]

게으른게 꼴보기 싫은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택시기사들도 먹고 살죠

 

그리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굳이 이해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배려하고 받아들여 주는거에요.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다 겨우 집에 왔는데,

동생이 저따위면 진짜 서운하겠습니다.

 

가족하고 집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어서 그런거 같은데...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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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3 추천 0 [* 익명2 *]

성향의 차이죠

E I 가 서로 이해 힘들듯

J F도 상호 이해가 힘듭니다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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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1 *]
MBTI는 사람을 분류하는 기준중 하나일뿐인데 이걸로 합리화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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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6 *]

뭐만 나오면 T가 어떻고 I가 어떻고 극혐...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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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8 *]

j 랑 p 랑 비교해야되는거 아님?

님 t 아닌건 알겠네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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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22 *]

저 enfj infj둘다 나오는데 

도라이인가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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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지돈으로 지가 타면 걍 놔둬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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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4 *]
택시 잡아줄 거 아니고, 태워줄 거 아니면 가만히 있으세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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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4 *]
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가는 길 동생이랑 얘기하고 싶을 수도 있고(희박하지만), 집에 더 있고 싶을 수도 있는건데 그걸 숫자로만 생각하면 살기 힘듭니다.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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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반대로 썼다고생각해보세요. 같이 시간더 보내고싶고 집에더있고싶고  어쩌고해서 택시타거나 동생에게 데려다달라고하는데 동생이 자꾸 귀찮아해서 서운하다 라고 쓰면 좋은반응 안나올껍니다ㅎㅎ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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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3 *]
차로 데려다달라고했데잖아요

느릿느릿 애시당초 동생차타고가려고 생각해둔거임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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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5 *]
누나에게 좀 관대해지세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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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8 [* 익명6 *]

타지까지 기차타고 왔다갔다 하는게 쉬운일도 아닌데 친누나한테 그거하나 못태워주나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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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그냥 동생 믿고 누나가 늑장부린건데 동생이 외골수라 그 믿음이 깨졌네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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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 익명8 *]
차로 몇번태워다 주신거에서 이미 충분히 관대하신거같습니다.어른인데 서로알아서하는거죠 ㅋㅋ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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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본인한테 피해준거 아니면 이래라저래라 하지마세요. 김이나가 얘기한걸 인용해서 알려드리면 내가 타인에게 맘에안드는점이 1개면 본인은 10개가 넘게있습니다. 말 꺼내서 싸우지 마세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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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0 *]

저는 도박,마약등 도덕적인선 넘어가는이상은 다해줍니다.  내 사람 내주변사람들일수록 잘해줘야 한다생각합니다. 

본인이 깨닫기전까지는 어차피 안바뀌니 곁에있을때 잘해줘야죠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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