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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사는게 맞는거죠??57

[* 익명 *]
등록일 2024-04-24 09:14
조회수 12036

최근 이별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것이 없음에도 좋아해주고 괜찮다고 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자격지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근심걱정, 불안때문에 그사람을 밀어냈습니다.

지금 다시 그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잘해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전문직종이지만 미래가 정부정책 하나에 휘청휘청하고 근무시간대비 수익금액도 많은 편이 아니고, 지속가능성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 하나 살기도 버겁다 하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있습니다. 경제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인구구조도 작살이 났구요.

다른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나니라 개체나 집단의 생존에 대한 관점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분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조금은 날서있지 않은 댓글로 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밤새 울어서 출근했는데 눈이 퉁퉁 부었네요..

저의 어디가 문제일까요... 다른사람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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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이런 생각이면 그냥 혼자 사세요.

[* 익명1 *]

화이팅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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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런 생각이면 그냥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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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많은 사람들이 미래가 걱정이지않을까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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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인구구조 박살난걸 님이 되돌리는 연구하고있나요? 현생을 사세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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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남자는 자신감이죠

실업계 졸업에 물려받은거 쥐뿔도 없지만

지금은 주위에서 성공했다는 말 자주 듣습니다

(s 클래스에 롤렉스있고 먹고 싶은거 부담 없이 사 먹는 정도?)

저 같은 사람도 자수성가했는데

저보다 훨씬 조건도 좋구먼 뭘 걱정하시는지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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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7 *]

자격지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 불안을 이기지 못하는 자와는 함께 갈 방법이 없다. 자기 한 몸도 주체 못하는 자와 어떻게 같이 가나 ? 스스로 선 자들끼리만 같이 간다. 나이가 들었는데도 무기력한 애들과 늘 허약하기만 한 환자들은 병든 양떼와 같으니 미래가 없다. 계속 그렇게 살 필요가 없으니 철저하게 자각하고 스스로 서도록. 과정이 길고 힘들지만 스스로 설 수 있다.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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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정부 정책에 휘둘리는 직업 한둘인가요

심지어 전문직종이시면 다른 직업들보다는 괜찮지 않을까요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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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걱정이 있어도 같이 있으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실패하면서 살아가는겁니다.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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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좋은분이면 그냥 같이 계셔도 될거같아요

화이팅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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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머니머니해도 머니

202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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