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통해 공사동의서 받는 것 보다 저희가 직접 주민들에게 인사도 할겸 해당 라인에 공사동의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관리소에서 해당동의 50%이상을 받아오라고 해서 관리소에서 준 공사신고서 및 동의서 내용을 보여주며, 해당동 50% 이상 동의서를 받는건 확장공사나 벽철거 시 해당 시에 신고 및 허가 할 경우라고 서류에 써있고 우리는 확장이나 벽철거 공사가 없고 단순 인테리어공사인데 그래도 해당동 50%를 받아야하냐고 물었습니다. 

 관리소직원은 "아니다 해당동 50%이상을 받아야한다"명확히 이야기 해서 알겠다 다시 받아 오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공사신고서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다시 관리소에 물어봤고 관리소 직원은 50%이상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관리소에서 준 공사신고서에 50%이상 동의를 구해야하는 경우를 보여주며 우린 이 공사를 안하는데 50%이상 동의를 받아오는게 맞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관리소 직원이 갑자기 어떤 공사를 하는지 말을 안했고 자기는 보편적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라 말을 바꿨습니다. 

저는 내가 몇차례 어떤 공사를 하는지 말을 했고 공사와 상관없이 50%이상 동의를 받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관리소 직원이 업무 내용을 잘못 알고 있을 순있는데 잘못 알고 있어서 입주민이 불편를 격었으면 사과가 먼저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관리소장과 대화하겠다고 해서 관리소장과 이야기를 하는데 관리소장은 더 말이 안통하더군요

50%이상 동의를 받기 싫으면 해당 시청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따지랍니다.

 왜 자기네 한테 그러냐고 오히려 소리를 지르고 자기 말을 들으랍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50%동의를 안받아 오겠다는게 아니라 몇번이고 관리소 직원에게 물어봤고 그 직원이 잘못 안내를 했고 사과는 커녕 변명만 해서 지금 내가 관리소장에게 민원을 이야기 하는거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관리소장은 그걸 왜 자기한테 이야기 하느냐. 해당 시에 전화하라는 말만 반복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저에게 여기 사는 사람도 아니지 않냐, 입주민만 민원을 넣을 수 있다라고 합니다.

아파트만 30년을 살았는데 이런 관리소장과 직원은 처음 봅니다. 

관리소장은 자기말 들으라며 입주민에게 소리를 지르고, 직원은 업무 숙지가 미흡한데 그걸 입주민 탓으로 돌리고...

입주민은 집을 소유하는 사람이고 사용자가 살고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지요...

관리소장이 제일 높은 사람인데 그사람 마저 말이 안통하고 안아무인인데 어떻게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