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시오패스인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68
- [* 익명 *]
- 등록일 2024-05-06 23:51
- 조회수 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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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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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7 *]
제 경험에는 아버지가 무서운 존재란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에서나 밖에서나 예의라는 걸 지키고 살아요.
국딩 때 아버지 쉬는 날에 눈높이 선생님이 가정방문 수업 마치고 가실 때 대문 앞까지 배웅 안나갔다고 싸가지 없다고 개맞는듯이 맞다가 제가 발악하니까 니같은 새끼는 살 필요가 없으니 오늘 죽는 게 맞다고 칼들고 쫓아와서 급하게 담벼락 넘어서 도망치고 밤까지 무서워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는데 엄마가 찾아와서 괜찮다고 달래서 집에 들어가고 그 후로 예의와 개념이 강제로 어느 정도 탑재가 됐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심장이 뛰고 긴장이 됩니다. 집에 가장이 무서운 존재고 지켜보고 있고 참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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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자식이 진짜 부모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아마 다들 어릴적 생각해보면 알겁니다.. 그래서 부모 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요새는 애들 패면서 잡으면 학대다 뭐다 하는데 처맞아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때 애들은 다 자기 중심으로 내가 기분 나쁘다> 나에게 맞춰줘야 한다>그래야 부모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무조건 자기 기분에 맞추고 자기 변명이든 뭐든 다 이해해줘야하고... 네가 이 가족의 중심이 아니고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감정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공감능력도 지능이라고 하잖아요? 일단은 상담부터 가보시죠.. 일상에 불만인 것들이 뭔지 원하는게 뭔지.. 저 조카새끼 보니까 뭐 학교에서 볼펜 굴러떨어진 것도 학교가 구리다 책상이 오래되서 병신같다 뭔 기적의 논리인지 하루종일 입에 뭔 음기만 가득차서 부정적인 말만 하던데 현기증나서 입 그냥 꼬매버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화이팅하십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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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 님 부모 말 뽄새도 그 따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