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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의 의견차이가 있는데 이사와서
3만원 넘는 두마리치킨 간장맛 + 깐풍맛 두가지를 시켰습니다
간장맛은 아이먹으라고 시켰고 깐풍은 어른들 먹는용으로 시켰는데 한개 먹더니 안먹더군요?
초딩2학년과 6살 아이한테 굳이 간장맛치킨을 속살만 발라서 주길래 치킨을 그냥 먹으면 되는거지 왜 속살만 발라주냐고 뭐라했죠
딱딱하고 짜니까 안먹지! 이러더군요 ?
그럼 치킨껍데기가 다 저렇고 짭짤하지 왜 아직도 치킨을 저렇게 먹이냐고 뭐라했죠
문제는 둘째가 더 치킨을 잘먹는 아이인데 저랑 저번주에 먹었을때는 아주 잘먹었는데 왜 속살을 발라서 주나 의아한거죠
오늘 어제 먹다 남은거 간장치킨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먹는데 둘째가 오더니 환장을 하고 다 먹어치웠네요
먹이면서 원래 치킨은 이렇게 껍질채 먹는거라고 가르쳐줬는데 이정도 나이대 아이들한테 속살만 발라주나요? 아니면 껍질채 다 먹으라고 하나요? 뭔가 첫째 입맛만 더 까탈스럽게 버릇 잘못들이는거같아서 그렇게 먹이지 말라했는데 기껏 비싼 치킨 사줬더니 딱딱하니 짜니 어쩌니 하니 당황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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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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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건강에는 훨씬좋겠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